전시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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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타프 클림트 - 레프리카展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유행하고 있는 이 시국에 여자친구와 클림트 전시회를 다녀왔습니다. 제가 사는 동네에서 하는 전시회라 가지않을 이유가 없었죠. 하지만 때가 때이니 만큼 살짝 건강 걱정이 되기도 했지만, 곧 전시회가 끝나는 관계로 지난 주말에 다녀왔습니다. 장소는 군포문화예술회관 1층 수리홀입니다. 계단 위로 올라가시면 저희처럼 한참 헤맬 수 있으니, 예술회관 입구에서 계단 위로 올라가지 마시고 계단 왼쪽에 있는 전시회장으로 들어가시면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가까운 지하철은 산본역이 그나마 가깝고 아마도 산본역에서 내려서 걸어오시거나 버스를 한번 더 타서 방문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저는 그렇게 멀지 않은 곳에 살고있어서 버스로 10분 정도 걸렸습니다. 하필 날씨도 그렇고 중국발 스..
2020.02.04 -
에릭 요한슨 사진전
지난 토요일에 에릭 요한슨 사진전에 다녀왔습니다. 취미로 사진을 찍기도 하고, 상상력이 부족한 저로선 다른 상상력 천재의 생각들이 매우 궁금하거든요. 소설가로 치면 베르나르 베르베르 같은 사람들 말이에요. 출근길에 지하철 광고에서 사진전 광고 포스터를 보고 인터파크를 통해 얼리버드 예매를 했습니다. 지금도 얼리버드 예매가 가능한지는 모르겠습니다만, 1차 예매 때는 50% 할인, 저는 3차 예매라 30% 할인된 가격에 표를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CJ ONE에서도 50% 할인 이벤트가 있었나 봅니다.) 예술의 전당에 도착한 시간은 토요일 오후 5시 정도였는데도 사람이 정말 엄청나게 많았습니다. CJ ONE 할인 행사 티켓이 일요일까지인걸 감안하더라도 관람객 수가 엄청났습니다. 예매한 티켓 받는 줄은 짧았..
2019.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