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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동 달맞이봉 공원 출사
지난 주말과 월요일에 눈이 많이 와서 화요일에 날씨가 엄청 좋더군요. 강남역과 양재역 사이인 뱅뱅사거리에서 회의가 있었는데 회의 끝나고 나오는 길에 햇살이 정말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딱 역광에서 인물 사진을 찍어야만 하는 그런 황금색 햇빛이었어요. 딱 이런 느낌의 사진, 게다가 배경도 강남 빌딩들이라 정말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었을 텐데 하고 집에 가는 내내 아쉬워했습니다. 하지만 저에겐 카메라가 없었죠.. 😥 그래서 그 다음날은 꼭 사진을 찍어야겠다!라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게다가 얼마 전 새새아빠를 구입한 데다가 제대로 찍어보지도 못해서 꼭꼭 출사 가야지 하고 마음을 먹고 짐을 잔뜩 싸놨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옥수동 달맞이봉 공원 야경 출사! [사진] - 응봉산 야경 출사 지난 번 포스트에 이어서 ..
2020.02.20 -
홍대 디저트 카페 추천 - 라뚜셩트(La Touchante)
지난번 소개해드린 맛집과 빵 맛집에 이어서, 홍대에 있는 디저트 맛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그 이름에 걸맞은 디저트 카페인 라뚜셩트 입니다! 라뚜셩트는 프랑스어로 '감동'이라는 뜻이더군요. 여러분도 가셔서 맛보시면 정말 감동적인 맛에 감동받을 겁니다. 정말로 굉장히 굉장하다구요! 저는 여자 친구가 길을 알아서 그냥 생각 없이 따라가기만 했지만, 처음 가시는 분들은 골목골목 헤매실 수 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지도 잘 확인하시고 가세요~ 그리고 라뚜셩트는 가게가 매우 좁습니다. 창가 쪽에 3~4명 정도가 일렬로 앉을 수 있는 자리가 하나 있구요, 작은 테이블이 4개 정도 있습니다. 따라서 붐비는 시간에 가시면 대기를 하셔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웨이팅이 있는 경우는 1시간 혹은 1시간 반의 시간..
2020.02.19 -
홍대 베이커리/디저트 추천 오흐뒤구떼
[일상] - 홍대 프리모 바치오 바치 홍대 프리모 바치오 바치 안녕하세요! 이번 주말에는 홍대에서 데이트를 했습니다. 홍대에서 렌즈 중고거래가 있어서 겸사겸사 서교동쪽에서 데이트 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주엔 제법 겨울같은 겨울날씨를 보이는 한 주였는데, 토요일엔 풀.. devicehigh.tistory.com 지난번 포스트에서는 홍대 프리모 바치오 바치에서 식사를 한 것까지만 포스팅을 하고 마쳤는데요, 사실 그 뒤로 디저트집을 두 군데나 갔습니다. 그중 첫 번째는 바로 지금 소개해드릴 이곳! 바로 홍대 오흐뒤구떼입니다! 골목 중간에 있고 건물이 약간 안쪽에 들어가 있는 모습이라 살짝 찾기 어려우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노란색 작은 간판과 초록색 페인트칠이 되어있어서 색을 기준으로 찾으시면 쉽게 찾으실 수..
2020.02.11 -
홍대 프리모 바치오 바치
안녕하세요! 이번 주말에는 홍대에서 데이트를 했습니다. 홍대에서 렌즈 중고거래가 있어서 겸사겸사 서교동쪽에서 데이트 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주엔 제법 겨울같은 겨울날씨를 보이는 한 주였는데, 토요일엔 풀린다고 들어서 가벼운 코트를 입고 데이트를 하러 갔죠. 하지만 좀 추웠네요. 그래도 맛있는걸 많이 먹은 데이트였습니다. 우선 그 중 첫번째로 점심으로 먹은 파스타 맛집! 프리모 바치오 바치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홍대입구역 9번 출구에서 나와 조금만 걸어가면 됩니다. 그렇게 멀지 않아서 찾기 어렵진 않으실거예요. 저희는 사실 다른곳에서 점심을 먹으려 했는데, 중고거래를 하다보니 살짝 늦어서 원래 가기로했던 식당이 브레이크 타임이라 가까운 곳으로 정했습니다. 그리고 바람이 살짝 불어서 좀 추웠거든요. 저는 괜..
2020.02.10 -
구스타프 클림트 - 레프리카展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유행하고 있는 이 시국에 여자친구와 클림트 전시회를 다녀왔습니다. 제가 사는 동네에서 하는 전시회라 가지않을 이유가 없었죠. 하지만 때가 때이니 만큼 살짝 건강 걱정이 되기도 했지만, 곧 전시회가 끝나는 관계로 지난 주말에 다녀왔습니다. 장소는 군포문화예술회관 1층 수리홀입니다. 계단 위로 올라가시면 저희처럼 한참 헤맬 수 있으니, 예술회관 입구에서 계단 위로 올라가지 마시고 계단 왼쪽에 있는 전시회장으로 들어가시면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가까운 지하철은 산본역이 그나마 가깝고 아마도 산본역에서 내려서 걸어오시거나 버스를 한번 더 타서 방문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저는 그렇게 멀지 않은 곳에 살고있어서 버스로 10분 정도 걸렸습니다. 하필 날씨도 그렇고 중국발 스..
2020.02.04 -
교보문고 온라인으로 변경 후기
이번에 새로운 책을 주문하면서 교보문고로 옮겼습니다.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 모르겠지만, 도서정가제도 그렇고 서점도 집에서 약간 거리가 있어서 온라인으로 책을 주문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가격도 가격이지만 배송되면서 책이 손상되는 경우가 자주 있어서 책을 깨끗하게 보는 저로서는 꽤나 큰 스트레스였습니다. 물론 온라인 서점에서도 나름 신경을 쓰기는 하겠지만 배송 시에 발생하는 문제는 어쩔 수가 없겠지요. 그래서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교보문고가 책을 상하지 않게 배송해준다는 글을 인터넷에서 본 적이 있습니다. 사실 본지는 꽤 되었는데 귀차니즘+마일리지때문에 옮기지 않고 있었죠. 그러다가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이번에 교보문고에서 책을 주문해보았습니다. 처음 택배 상자를 봤을때 깜짝 놀랐습니다. 꽤나 크더군요. ..
2019.12.30